기존의 침대 옆 공간이 너무 답답하다 느껴졌음
침대를 퀸사이즈로 바꿔서 공간이 애매해졌기 때문임
그래서 인터넷 공유기들을 그냥 뒀었음
매우 답답해짐
라우터 케이스를 직구함
여러 케이스들을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상자형이었음
상자형의 경우 공유기를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고
거기에 콘센트 4구도 들어갈 수 있었기에
선이 안삐져나오겠다 싶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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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레이크 공유기 셋톱박스 케이블 정리함 3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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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
설치를 하기 전 우선 기기들이 잘 들어가는지 테스트를 해봄
세로로 공유기들을 배치하고 아래로 콘센트를 넣을 생각이었는데
가로 너비가 작아서 공유기를 1층에 1개, 2층에 1개 형태로 배치해야했음
콘센트까지 넣어보니 딱 맞게 들어가서 설치를 시작함
설치
설치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
- 수평이 맞는지
- 수평이 맞는지2
- 수평이 맞는지3
삐뚤어져있으면 그것만큼 볼때마다 거슬리는 것이 없음
벽지에 붙이니 1코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할때 신중해져버림
(뜯으면 벽지도 뜯겨나갈 수 있음...)
그렇기에 우선 간격을 잘 재줌
왼쪽을 기준으로 잡고 길이를 쟀음
줄자를 이용해서 거리를 먼저 확인하고
사각자로 한 번 더 확인함
그리고 연필로 마킹을 해둠
연필로 마킹을 해둔 곳이 맞는지
라우터 케이스를 실제로 위치시킨 후
접착이 붙는 단면에 연필로 더블마킹함
먼저 부착할 곳의 위치가 맞는지 확인해보고
이상이 없으니 지지대를 부착시킴
이후엔 라우터를 부착시키고 공유기 및 선들을 정리함
깔끔하게 잘 정돈된거같음
최종사진
꽤나 만족스럽게 설치됨
보기싫은 선들은 케이블 홀더를 사용해서 정리해주면 될 것 같음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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